연예
윤계상 god 탈퇴 이유, "연예인 관두려고 했었다" 깜짝 고백
입력 2014-05-08 19:13 
사진=윤계상
완전체 god(이하 지오디)가 ‘미운오리새끼로 컴백한 가운데 윤계상의 탈퇴 이유가 새삼 화제다.
지난 3일 윤계상은 자신의 팬카페에 ‘계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또 한발 늦어 미안하다”며 ”좋은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행복해지길 기도한다.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윤계상까지 포함한 ‘완전체 god로 새 곡을 발표하는 것은 2002년 5집 ‘챕터 5(Chapter 5) 이후 12년 만이다.
윤계상은 앞서 지난 2012년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마지막회에서 지오디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당시 방송에서 god 멤버들은 윤계상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당시 윤계상은 사실 연기자를 하려고 (god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며 말하기를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난 연예인을 관두려고 했다. 누가 연기를 하고 싶어 god를 깨고 싶었겠느냐”고 고백했다.
이어 우연한 계기로 연기를 하게 됐는데 하다 보니 좋았다. 그러다보니 소문이 현실이 됐고 내가 그걸 반박하면 좋은 추억이 깨져버리게 됐다.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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