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재웅, 커밍아웃 후 SNS에 "난 괜찮아" 당당한 모습
입력 2014-05-08 18:16 
‘셰어하우스에서 커밍아웃한 디자이너 김재웅이 심경을 토로했다.
김재웅은 케이블채널 올리브TV ‘셰어하우스 방송 후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괜찮아! 오늘도 미친 듯이 일해보자”라며 글을 올렸다.
지난 7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2회에서는 ‘너의 마음을 들여다, 봄이라는 주제로 방송인 이상민 최희, 가수 손호영, 우희, 배우 최성준, 천이슬, 모델 송해나, 디자이너 김재웅, 황영롱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김재웅은 이상민으로부터 솔직히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잠시 당황한 김재웅은 사실 열명을 만나면 열명이 ‘여자를 좋아하나 남자를 좋아하나 궁금해 한다”며 나는 상민이 형이나 호영이 형처럼 똑같은 남자다. 단지 내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할 뿐이다”고 커밍아웃했다.
한편 김재웅은 2012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4 출신으로, 첫 등장부터 독특한 말투와 행동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현재 액세서리 브랜드 ‘비엔베투를 론칭해 CEO로 활동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재웅 커밍아웃, 용기있는 모습 멋있다” 김재웅 커밍아웃, 응원할게요” 김재웅 커밍아웃, 당당하게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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