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진 “내가 구원파라고?…어이없고 속상해”
입력 2014-05-08 18:04 
사진= MBN스타 DB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유진이 ‘구원파에 관련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유진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유진은 실은 고민 하다가 글을 올린다.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가 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이 되어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 확실히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저희교회가 뿌리가 같아서 이런 오해가 생긴것 같다. 아주 오래전에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권목사님과 지금 저희 교회 이목사님께서 함께 복음을 전하셨다”며 그러다 권목사님의 사위인 유병언 씨의 사업시작으로 인해 교회가 흐려지면서 점점 교회의 참 모습을 잃어갔고, 그 이유로 지금 저희 교회의 이목사님께서 몇십명가량의 성도들과 함께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나오신 후 대한예수교침례회 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셨다. 그게 벌써 32년 전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진은 그렇게 80년대 초반에 단 몇십명으로 시작된 교회가 지금은 국내외에 500개가 넘는다. 단지 뿌리가 같다고 이렇게 같은 취급을 하고 비방을 하는 것을 옳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며 구원파와는 별개로 저희 교회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그런 글들을 살펴보니 정말 터무니 없는 것들이더라.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얘기들이었다. 정말 어이가 없고 속상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진은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지난 3월 마무리한 뒤 차기작 검토 중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