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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XTM 퇴사 아냐. 연기자 데뷔할 것"…무슨 일?
입력 2014-05-08 17:30 
사진=조유영 트위터 / 조유영 XTM 퇴사 / 조유영 XTM 퇴사


조유영 "XTM 퇴사 아냐. 연기자 데뷔할 것"…무슨 일?

'조유영 XTM 퇴사'

조유영 아나운서가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입니다.

8일 XTM 프로그램 관계자는 "조유영 아나운서가 퇴사한 것은 아니다. 조유영 아나운서가 XTM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조유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던 XTM 야구 프로그램 '워너 비(Wanna B)'와 계약이 만료된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복학해 학생 신분으로 돌아갔습니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대해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조유영 씨와 근래에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그를 연기자로 데뷔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속계약의 취지도 조유영이 연기 영역으로 발을 넒혀보자는 데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유영 아나운서는 2012년 2월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뽑혀 최연소 아나운서(당시 기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야구 전문 아나운서로 주목을 받다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조유영은 호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유창한 영어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시드니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허가를 받았지만 아나운서 활동을 위해 포기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유영 XTM 퇴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유영 XTM 퇴사, 아직 퇴사는 아닌 것 같은데?" "조유영 XTM 퇴사, 연기자 욕심 있었구나" "조유영 XTM 퇴사, 최연소 아나운서였구나.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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