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아침 식사가 공개됐다.
7일 오후 방영된 SBS 예능 ‘오!마이 베이비에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새 가족으로 합류해 아침 풍경이 그려졌다.
김정민은 늦둥이 담율의 걸음마 연습을 시키고 있었다. 그 사이 아내 루미코는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조리대에는 수많은 반찬통이 놓여 있었고, 각양각색의 밑반찬이 담겨 있었다. 루미코는 반찬을 꺼내 하나하나 맛을 본 뒤 그릇에 옮겨 담았다.
김정민이 아침식사 메뉴가 무엇인지 묻자, 루미코는 불고기와 어묵탕이라 답했다. 이에 김정민이 매콤한 음식을 찾자, 루미코는 매콤한 반찬이 있다 말하며 반찬을 이렇게 많이 해 주는데 더 원하는 게 있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식탁에는 13개의 반찬이 놓여 있었다. 김정민은 오늘 아침 반찬이 13개야?”라고 했고, 루미코는 더 나온다”고 답했다. 김정민이 무리하는 것이 아닌지 묻자, 루미코는 맨날 하는 건데 뭐”라고 했다.
김정민은 인터뷰에서 결혼 첫 날부터 반찬이 저렇게 나왔다. 기본이 최하 9첩 반상이다. 아내가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루미코는 좋아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좋아한다고 할 수 없고, 그냥 힘들다”며 사랑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오 마이 베이비 김정민 루미코, 식탁 부러지겠다” ‘오 마이 베이비 김정민 루미코, 뷔페네” ‘오 마이 베이비 김정민 루미코, 루미코 힘들겠다” ‘오 마이 베이비 김정민 루미코, 김정민 복 받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