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의 굳은 입 [MK포토]

8일 오전 파주 NFC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홍명보호가 23명의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9일 명단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하루 일찍 명단을 발표했다. 일정을 앞당겨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발탁된 선수들이 하루라도 보다 각오를 다지기를 바란 측면도 있었다.
소집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12일 파주NFC에 입소해 월드컵 대비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다만 23명의 선수들이 모두 합류하지는 않는다. 유럽파와 K리거는 일정이 파주 NFC 입소일 이전 시즌을 마치거나 중단돼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일본 J리그와 중국 슈퍼리그는 18일까지 경기가 있어 그 이후에야 합류가 가능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