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로 추대된 이완구 의원은 누구일까요?
충남지사를 지낸 3선 의원으로, 이른바 '친박'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충남지사 출신의 이완구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충청권 출신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처음입니다.
지난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충남 경찰청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96년 신한국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97년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겨 재선에 성공했고, 대변인과 원내총무 등 주요 당직을 거쳤습니다.
2002년에는 한나라당에 재입당해 2006년 충남지사에 당선됐고,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지사직을 던진 것을 계기로 친박계로 분류돼 왔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9년 만에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로 추대된 이완구 의원은 누구일까요?
충남지사를 지낸 3선 의원으로, 이른바 '친박'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충남지사 출신의 이완구 의원이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을 포함해 충청권 출신 원내대표는 이 의원이 처음입니다.
지난 197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충북·충남 경찰청장을 역임한 이 의원은 96년 신한국당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97년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겨 재선에 성공했고, 대변인과 원내총무 등 주요 당직을 거쳤습니다.
2002년에는 한나라당에 재입당해 2006년 충남지사에 당선됐고,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지사직을 던진 것을 계기로 친박계로 분류돼 왔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충남 부여·청양 국회의원 재선거를 통해 9년 만에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