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신정환 입국'
가수 신정환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모의 한 여성과 함께 입국했다.
7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신정환이 독일 프랑크푸르트발 비행기를 타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며 "목격담에 따르면 신정환은 현지에서 미모의 여성과 함께 있었는데 마치 신혼부부처럼 다정해 보였다"라고 단독 보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입국한 신정환은 흰색 트레이닝복과 모자를 눌러 쓰고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신정환은 '올해 초부터 방송 복귀 소식이 있는데 사실이냐'는 MBN 기자의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해외 원정 도박 파문 당시 신정환은 다리에 나사 20개를 박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입국장에서는 완쾌한 듯 걷는 데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9월 MBC의 추석 특집 방송 녹화에 사전에 통보 없이 불참했다. 이후 그는 필리핀에서 도박한 사실이 알려지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지난 2011년 6월 초부터 복역하다 같은 해 12월 특사로 가석방됐다.
신정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정환, 언제 복귀하지?" "신정환, 독일 여행갔다왔구나" "신정환, 자숙기간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