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임지연, '인간중독'서 파격 19금 베드신…"사실 두려웠다"
'송승헌 임지연'
배우 임지연이 노출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7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인간중독'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임지연은 첫 베드신 연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임지연은 "첫 작품이라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생각에 처음에는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작품이 좋았고, 읽으면서 뭉클해지고 가슴이 아픈 그 위태로운 사랑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승헌은 "노출을 각오했고 김대우 감독님을 신뢰했기에 촬영하면서 수위조차 묻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처음에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남녀가 만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의 나였다면 주저했겠지만 서른이 넘어서 배우로서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간중독'은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송승헌, 임지연을 비롯해 조여정, 온주완 등이 출연했습니다.
송승헌 임지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임지연, 임지연 신예였구나! 어쩐지 마스크가 신선해" "송승헌 임지연, 임지연 첫 작품부터 노출이라니! 부담 많았겠네" "송승헌 임지연,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