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휴 기간 동안 '세월호' 민심 달래기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 수습 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후임 총리와 개각 대상, 시기를 고민하는 한편,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한 긴급 민생대책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휴 기간 동안 사고 해역을 재방문하고,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민심을 달랬던 박근혜 대통령.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어제, 봉축 법요식)
-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무엇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실상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고 총리를 비롯한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와 안대희·조무제 전 대법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청와대에서 나오는 하마평은 없습니다.
하지만, 향후 이어질 개각과 현재 준비 중인 국가시스템 정비안을 추진하려면 최대한 총리 인선을 서둘러야 할 형편입니다.
이 때문에 이르면 다음 주 새 총리를 지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거의 매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공직사회 개혁, 국가안전처 신설 등 세월호 수습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기자
-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더 위축된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모레(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열고 경기 보완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세월호' 민심 달래기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 수습 방안 마련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후임 총리와 개각 대상, 시기를 고민하는 한편,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살리기 위한 긴급 민생대책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휴 기간 동안 사고 해역을 재방문하고,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하면서 민심을 달랬던 박근혜 대통령.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어제, 봉축 법요식)
-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으로서 어린 학생들과 가족을 갑자기 잃은 유가족들께 무엇이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실상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고 총리를 비롯한 인선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여권에서는 김진선 전 강원지사와 안대희·조무제 전 대법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청와대에서 나오는 하마평은 없습니다.
하지만, 향후 이어질 개각과 현재 준비 중인 국가시스템 정비안을 추진하려면 최대한 총리 인선을 서둘러야 할 형편입니다.
이 때문에 이르면 다음 주 새 총리를 지명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김기춘 비서실장 주재로 거의 매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공직사회 개혁, 국가안전처 신설 등 세월호 수습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기자
-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로 더 위축된 소비 심리를 진작시키기 위해 모레(9일) 긴급 민생대책회의를 열고 경기 보완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