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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나에게 강남 산다고 속였다”…왜?
입력 2014-05-07 19:28  | 수정 2014-05-07 19:48
사진=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 캡쳐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6일 방송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MC 이휘재는 자신은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어리지만 남편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빠른 80년생이라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다”라며 흥분이 가득 찬 목소리를 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고 말하며 비난했지만, 이어 이휘재는 처음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 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해 흥분한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휘재와 문정원은 현재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키우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기결혼 발언에 네티즌들은 문정원, 사는 곳 왜 속였지”, 문정원 이휘재 부부, 서언이 서준이 다 예뻐”,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는 곳 속인 이유는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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