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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투, 옥스프링 상대 투런 홈런…시즌 9호포
입력 2014-05-07 19:25 
두산 베어스 호르헤 칸투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호르헤 칸투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칸투는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인 1회초 1사 1루서 롯데 선발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의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15m짜리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9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라섰다.
이에 앞서 두산 민병헌은 1번 우익수로 나서 비거리 120m짜리 좌중월 솔로포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은 1회말 롯데에 2점을 헌납하며 3-2로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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