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밤사이 전국 돌풍 동반 비…진도 해역 '소조기'
입력 2014-05-07 19:10  | 수정 2014-05-07 21:11
<1>진도 해역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소조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최고 유속이 오늘은 초속 1.3미터였는데, 내일은 1.2미터로 점차 더 느려지겠습니다. 내일 진도 해역은 오전에 비가 오면서 파고가 2미터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오늘 늦은 밤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겠는데요.

<예상강수량>예상강수량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10 밀리미터, 영동과 영남, 제주 산간에 5밀리미터 미만입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중부>어버이 날인 내일 수도권과 충청 지역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서울의 한 낮 기온 21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아침까지 비가 오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21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내일 강원 영동과 경북북부에서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토요일에 호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전국적으로 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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