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따뜻한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비통함에 빠진 만큼 올해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곁에 있을 때 더 많은 추억과 사랑을 나눠야 한다는 말이 새삼 더 뜨겁게 와 닿는 요즘, 부모님과 ‘힐링(Healing) 공연으로 마음을 나누는 건 어떨까?
‘가족의 달 5월을 겨냥한 다양한 뮤지컬‧연극 공연이 기지개를 켠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역시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어버이날에 추천할 만한 ‘힐링 무대를 꼽아봤다.
우선 스태디 셀러인 ‘위키드를 빼놓을 수 없다. 세계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위키드는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고른 지지를 받으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다. 개막 이후 전석 매진, 15만 관객을 돌파했다. 정선아‧옥주현 등 초대 캐스팅에 이어 6월부터는 김소현 김선아가 새롭게 합류한다.
주원‧아이비 주연의 ‘고스트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영화 ‘사랑과 영혼(GHOST)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고스트는 현대적인 무대와 귀에 익은 고전 음악의 조화로 아련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의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6월 29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미 영화와 뮤지컬로 성공을 거둔 ‘레미제라블이 이번엔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1795년 프랑스 파리민중이 내일의 희망조차 느껴지 않던 시기, 굶주린 배를 채우고자 빵을 훔칠 수밖에 없었던 장발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에게는 깊이 있는 감동을, 어른들이 관람하기에도 손색없는 구성으로 세대 간 대화의 창을 열어갈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만큼이나 연극 무대도 다채롭다. 특히 이순재‧고두심 주연의 ‘사랑별곡은 대표적인 ‘효 공연으로 꼽히며 인기몰이 중이다. 소소한 사건들로 삶이 고단하더라도 마음속에 간직한 곰삭아버린 사랑, 그 이상의 애틋함을 그린 인생 이야기. 개인주의와 물질 만능주의로 팽배해진 사회에 잔잔한 웃음과 진한 눈물을 선사한다. 8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추천 공연은 연극 ‘푸르른 날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이후의 이야기를 여산 스님의 시선으로 다뤘다.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그해 ‘대한민국 연극대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다. 이후 재공연에서도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5월이면 꼭 봐야 하는 연극으로 인식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광주의 아픔을 토로하는 형식이 아니라 ‘그날 이후 살아남은 자들의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을 따뜻하게 그려내면서 용서와 화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월 8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kiki2022@mk.co.kr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을, 따뜻한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비통함에 빠진 만큼 올해 5월은 그 어느 때보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더욱 애틋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곁에 있을 때 더 많은 추억과 사랑을 나눠야 한다는 말이 새삼 더 뜨겁게 와 닿는 요즘, 부모님과 ‘힐링(Healing) 공연으로 마음을 나누는 건 어떨까?
‘가족의 달 5월을 겨냥한 다양한 뮤지컬‧연극 공연이 기지개를 켠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역시 전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어버이날에 추천할 만한 ‘힐링 무대를 꼽아봤다.
주원‧아이비 주연의 ‘고스트 역시 주목할 만 하다. 영화 ‘사랑과 영혼(GHOST)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고스트는 현대적인 무대와 귀에 익은 고전 음악의 조화로 아련함과 신선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세대를 아우르는 ‘고전의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6월 29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미 영화와 뮤지컬로 성공을 거둔 ‘레미제라블이 이번엔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됐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1795년 프랑스 파리민중이 내일의 희망조차 느껴지 않던 시기, 굶주린 배를 채우고자 빵을 훔칠 수밖에 없었던 장발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년에게는 깊이 있는 감동을, 어른들이 관람하기에도 손색없는 구성으로 세대 간 대화의 창을 열어갈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만큼이나 연극 무대도 다채롭다. 특히 이순재‧고두심 주연의 ‘사랑별곡은 대표적인 ‘효 공연으로 꼽히며 인기몰이 중이다. 소소한 사건들로 삶이 고단하더라도 마음속에 간직한 곰삭아버린 사랑, 그 이상의 애틋함을 그린 인생 이야기. 개인주의와 물질 만능주의로 팽배해진 사회에 잔잔한 웃음과 진한 눈물을 선사한다. 8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추천 공연은 연극 ‘푸르른 날에.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 이후의 이야기를 여산 스님의 시선으로 다뤘다.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그해 ‘대한민국 연극대상, ‘올해의 연극 베스트3 등 각종 연극상을 휩쓸었다. 이후 재공연에서도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5월이면 꼭 봐야 하는 연극으로 인식될 정도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순히 ‘광주의 아픔을 토로하는 형식이 아니라 ‘그날 이후 살아남은 자들의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을 따뜻하게 그려내면서 용서와 화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월 8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공연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