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휘재 "아내 문정원에 사기 결혼 당했다"…이유는?
입력 2014-05-07 18:29  | 수정 2014-05-08 20:19

개그맨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이하 '리얼리')에서 MC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에게 속아서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리얼리' 에서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연하이지만 남편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 생이라 늦은 72년 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 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라며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다. 이 결혼은 사기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는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다.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휘재 아내 문정원,또잘 어울리던데" "이휘재 아내 문정원, 재밌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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