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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나이 속여서 결혼해 이 결혼은 사기다"
입력 2014-05-07 17:38  | 수정 2014-05-07 17:46
문정원/사진=KBS캡처


이휘재, 아내 문정원 "나이 속여서 결혼해 이 결혼은 사기다"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결혼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케이블TV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MC 이휘재가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며 이휘재를 나무랐습니다. 그러자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에 이번에도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 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해 이휘재가 당황케 했습니다.

문정원 이휘재 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기 결혼, 재밌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기 결혼, 굳이 사기라고 하기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사기 결혼, 귀엽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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