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컴백, D-1…수익금은 세월호 성금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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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가 오는 8일 새 앨범의 음원을 공개하며 '완전체'로서 컴백을 앞둔 가운데, 윤계상의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윤계상은 자신의 팬카페에 '계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윤계상은 "기사보다 먼저 밝히고 싶었는데 또 한발 늦어 미안하다"며 "선한 마음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윤계상은 지난 2004년 god에서 잠정 탈퇴했고 군 입대 후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사랑에 미치다', '트리플', '최고의 사랑', 영화 '6년째 연애중', '비스티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박준형은 지오디(god)의 데뷔 15주년 기념 음원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박준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 선물 마무리 거의 끝! 저희들도 너무 설렙니다 여러분들을 이렇게 다시 찾아뵙다니 두근두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녹음실을 배경으로 작업 중인 박준형과 김태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오디(god 손호영·윤계상·데니안·김태우·박준형)는 8일 15주년 기념 음원을 발표한다. 이들이 '완전체'로 뭉치는 건 2004년 윤계상이 팀에서 탈퇴한 이후 10년 만.

신곡은 이단옆차기 곡으로 오는 7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다. god는 이 곡의 수익금을 세월호 참사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지오디 god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god가 완전체로 컴백한다니. 소름 돋을라 그래" "god 컴백무대 완전 기대할께요" "god 앨범 흥해라" "윤계상 탈퇴 후 10년 만에 완전체 컴백이구나. 대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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