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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강동원vs하정우,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긴장감
입력 2014-05-07 17:08 
사진 : 영화 "군도" 포스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포스터가 공개됐다.
‘군도 배급사 쇼박스 측은 7일 예고편과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화려한 영상과 액션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의적떼 군도가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뒤엎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포스터에는 하정우와 강동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등장한다.
강동원이 등장하는 포스터에는 '백성의 적, 조윤'이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어 그의 캐릭터를 설명해준다. 극중 강동원은 ‘군도에서 전라 나주지방 대부호 조 대감의 아들 조윤 역을 맡는다.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진 인물이다.

하정우가 등장하는 포스터에는 '쌍칼, 도치'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별명처럼 그는 양손에 칼을 들고 사나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정우는 조윤(강동원)에게 가족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군도 무리에 합류하는 돌무치역으로 등장한다.
‘군도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층의 대결을 그린다. 개봉일은 7월 23일.
‘군도: 민란의 시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군도, 진짜 재밌겠다” 군도, 예고편부터 최고” 군도, 포스터도 인상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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