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오는 9월 도입될 대통령 전용헬기에 야간비행에 활용되는 적외선 감지장비 '플리어'를 장착하지 않기로 지난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대통령 전용헬기의 경우 야간에 운행되는 경우가 드물고, '플리어'가 없더라도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을 담당한 삼성탈레스의 '플리어' 개발이 늦어지면서 장착에 실패한데다, 재장착하는데 4년이라는 시간과 74억원의 추가비용이 들게 돼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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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대통령 전용헬기의 경우 야간에 운행되는 경우가 드물고, '플리어'가 없더라도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을 담당한 삼성탈레스의 '플리어' 개발이 늦어지면서 장착에 실패한데다, 재장착하는데 4년이라는 시간과 74억원의 추가비용이 들게 돼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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