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휘재,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당한 사연 알고보니…기가막혀
입력 2014-05-07 13:26  | 수정 2014-05-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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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 관심을 끌고 있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연하이지만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편의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고 반문했다.
이휘재는 그러자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이번에도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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