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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강남 산다고 했는데…결혼하고 보니"
입력 2014-05-07 12:57 
이휘재 폭로, 이휘재 문정원
이휘재 폭로, 이휘재 문정원

방송인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휘재는 최근 진행된 한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폭로했다.

이날 녹화에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연하이지만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편의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토로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며 이휘재를 나무랐다. 그러자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이번에도 다른 출연자들은 "왜 그런걸 따지냐?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고 추궁해 이휘재가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이휘재 문정원 폭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휘재 문정원, 그런 걸 왜 속였지?" "이휘재 문정원, 둘이 잘 어울리더라" "이휘재 문정원, 쌍둥이 낳고 잘 살면 된거지" "이휘재 문정원, 문정원 입장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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