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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데시, 캐로스, 숀 그린...다저스 왕년 스타들 ‘총출동’
입력 2014-05-07 11:42  | 수정 2014-05-07 14:22
라울 몬데시를 비롯한 왕년의 스타들이 다저스타디움에 모인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전직 스타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오는 1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올드-타이머 게임에 나설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과거 다저스에서 활약했던 스타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는 라울 몬데시, 에릭 캐로스, 숀 그린 등 박찬호와 함께 다저스에서 활약해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스타들도 대거 참석한다. 다저스 마무리 출신으로 2003년 사이영상을 수상한 에릭 가니에의 이름도 보인다.
릭 허니컷 투수코치, 팀 월락 벤치 코치, 스티브 예거 불펜 인스트럭터 등 다저스 코칭스태프들도 대거 참석한다. 현재 중계 마이크를 잡고 있는 오렐 허샤이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토미 데이비스, 찰리 휴, 루 존슨, 매니 모타, 돈 뉴콤, 제리 로이스 등은 경기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식전 행사에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2이닝으로 치러지며, 11일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가 끝난 뒤 열릴 예정이다.

올드 타이머 게임 참가 명단
홈팀
더스티 베이커, 팀 월락, 미키 해처, 스티브 삭스, 마이크 마셜, 레지 스미스, 스티브 예거, 라울 몬데시, 데이비 로페스, 대릴 스트로베리, 론 세이, 에릭 가니에,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원정팀
숀 그린, 데렐 토마스, 빌 러셀, 켄 랜드룩스, 에릭 캐로스, 릭 먼데이, 노마 가르시아파라, 마우리 윌스, 스티브 핀리, 오렐 허샤이저, 릭 허니컷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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