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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콜로라도전 2번째 타석 행운의 안타
입력 2014-05-07 10:58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타격 1위를 질주 중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의 안타행진이 멈추지 않고 있다.
타율과 출루율에서 아메리칸리그 1위에 올라 있는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후안 니카시오(28)의 3구째를 받아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3구째를 밀어 쳤지만 깎여 맞으면서 우익수 앞 뜬공이 됐다. 그러나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공을 상대 수비수가 잡지 못해 행운의 안타로 이어졌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레오니스 마틴의 2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3회말 현재 콜로라도에 1-3로 뒤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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