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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111세 할아버지의 장수 비결은 무엇?
입력 2014-05-07 10:31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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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111세 할아버지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

지난 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미국 NBC방송의 말을 빌어 미국 뉴욕 어퍼 웨스트사이드에 거주하는 111세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에 등극했다고 전했다.

알렉산더 이미흐는 지난달 24일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가 자신의 112번째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숨을 거둔 이후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됐다.

이미흐는 1903년 2월4일 폴란드에서 태어나 화학 교수로 활동하다 독일 나치의 침공을 피해 1939년 고국을 떠나 1951년에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에 정착했다.


알렉산더 이미흐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딱히 특별한 비결은 없는 것 같다"며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규칙적인 식습관'을 장수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 알렉산더 이미흐는 평생 술을 입에 대지 않았으며 규칙적으로 닭고기와 생선을 먹었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적인 운동으로 활기찬 생활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대단하시네요",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장수의 비결이 궁금하네", "세계 최고령 남성 등극, 나도 당장 술을 끊어야 하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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