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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하락 마감,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 주가도…
입력 2014-05-07 10:30 
뉴욕 증시 하락 마감, 뉴욕 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6일(현지시간)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9.53포인트(0.78%) 하락한 16,401.02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94포인트(0.90%) 내린 1,867.72를, 나스닥 지수는 57.30포인트(1.38%) 낮은 4,080.76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AIG(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개장 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AIG는 올해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27% 감소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AIG 주가는 4% 이상 떨어졌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는 이날 보호예수로 묶여 있던 4억8900만주가 풀리자 주가가 18% 가까이 급락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 등 주가도 추락했다. 사무용품업체 오피스데포도 1분기에 1억9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3월 무역적자가 403억8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이는 2월의 418억7000만달러보다는 적은 수치이지만 시장 예상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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