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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뻐꾸기 둥지’ 최종 하차…“공연 스케줄 조정 어려워”
입력 2014-05-07 10:11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다현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하차한다.

7일 김다현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MBN스타에 김다현이 공연 스케줄로 인해 ‘뻐꾸기 둥지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다현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뻐꾸기 둥지의 남자 주인공 정병국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장서희와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다.

해당 관계자는 대본리딩까지 마치고 준비를 했지만 하반기에 진행하려던 공연 스케줄과 조율하려 했지만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다 오히려 두 작품 모두에게 피해를 입을 것을 고려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과거의 사랑 때문에 생긴 비밀스런 상처로 가슴앓이를 해야만 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과 상처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게 될 작품으로 ‘천상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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