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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세상을 바꾼 영화 ‘와즈다’, 6월 국내 개봉
입력 2014-05-07 09:55 
[MBN스타 손진아 기자]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 ‘와즈다가 6월 관객과 만난다.

‘와즈다는 사상 최초로 자전거를 탄 10살 소녀 ‘와즈다의 유쾌한 반란을 담은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영화의 밝은 기운을 닮은 푸른 바탕에 초록색 자전거 한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이 영화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라는 카피는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세상을 바꾼 ‘와즈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영화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영화이자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3관왕(최우수 CinemAvvenire상, C.I.C.A.E 상, Interfilm상)을 비롯, 제67회 영국아카데미, 제4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제32회 벤쿠버국제영화제 등의 영화제에서 19개 부문 수상, 18개 부문 노미네이트된 ‘와즈다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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