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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재편` 포맨,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입력 2014-05-07 09: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김원주, 신용재 2인조로 재편한 보컬그룹 포맨이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포맨은 오는 13일 정오 메인 타이틀곡 '지우고 싶다'를 비롯해 '예쁘니까 잘 될 거야', 'OK' 등 총 10곡이 실린 정규 5집 '1998'을 발표한다.
앨범 타이틀 '1998'은 포맨의 데뷔해인 1998년을 의미하며, 그 시절의 감성을 노래하기 위해 앨범 곳곳에 90년대의 느낌을 담아냈다. 타이틀곡은 '지우고 싶다', '예쁘니까 잘 될 거야', 'OK' 총 3곡이다.
이번 앨범에서 신용재와 김원주는 10곡 가운데 5곡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보여줬다.

그동안 포맨은 '못해', '살다가 한번쯤', '안녕 나야', '청혼하는 거예요' 등 그동안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발휘해왔다.
소속사 측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포맨의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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