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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루미코, 늦둥이 아들 담율이와 '오마베' 합류 "완전 귀요미"
입력 2014-05-07 09:36 
김정민 루미코/ 사진=김정민 트위터, SBS 제공


가수 김정민이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합류합니다.

7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민은 최근 '오마베'의 새 멤버로 합류해 첫 녹화를 마쳤습니다.

김정민이 자신의 가족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정민은 지난 2006년 10월21일 일본인 아내 타니 루미코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터프가이 가수'로 잘 알려진 김정민은 '오마베'를 통해 '애교쟁이 아빠'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46세에 늦둥이 아들 담율을 얻은 김정민은 막내 아들이 다칠세라 집안에 아기울타리를 설치하거나, 유아용 머리보호대를 착용케 하는 등 '과잉보호형 늦둥이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배성우 PD는 "아이들을 과잉보호 하는 듯한 김정민의 모습은 그동안 시트콤에서만 보였던 코믹한 모습을 연상케한다. 그러나 촬영 내내 연기가 아닌 일상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터프가이 김정민이 아닌 애교쟁이 아빠 김정민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오마베'는 임현식, 리키김, 김소현-손준호 가족이 함께 출연 중이며 최근 유태웅 가족이 드라마 출연과 함께 잠정 하차한 상황입니다.

김정민 루미코에 대해 누리꾼은 "김정민 루미코, 아들 왜 이렇게 귀여워?" "김정민 루미코 설정부터 재밌을 듯" "김정민 루미코, 국제 결혼에 늦둥이에 아들 셋이라니 재밌을 수밖에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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