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휴먼다큐’ 꽃보다 듬직이, 삼혜원 다섯 살 아이들의 뭉클한 우정
입력 2014-05-07 09:25 

뇌병변을 앓는 듬직이의 특별한 식사시간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꽃보다 듬직이 편에서는 여수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삼혜원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뇌병변 1급 임듬직과 염예린, 최은별, 김제희가 나왔다. 뇌병변이란 뇌성마비, 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하여 발생한 신체적 장애를 말한다.
다른 아이들은 아무리 배가 고파도 듬직이가 식탁에 오기까지 기다렸다. 듬직이는 식사시간 전 ‘찍콩을 해야 했기 때문. 듬직이가 하는 ‘찍콩이란 이곳 저곳에 머리를 부딪히고 멍이 들면서 마루를 지나 방의 벽을 찍고 오는 것이다.

상처 투성이인 듬직이와 그를 기다리는 친구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랑 꽃보다 듬직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듬직이, 뭉클하다” 꽃보다 듬직이, 멋있네 듬직이” 꽃보다 듬직이, 어떻게하면 도울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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