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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황금연휴에 32만 관객 동원 ‘흥행몰이’
입력 2014-05-07 08:04 
영화 ‘역린(이재규 감독)이 황금연휴의 최종 승자가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978개 스크린에서 총 32만 373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46만 1638명이다.
이로써 지난 달 30일 개봉한 '역린'은 개봉 8일만에 250만명을 돌파한다.
‘역린은 징검다리 포함 6일간의 연휴 동안 21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폭풍 흥행력을 보여줬다. 이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고 달려왔다.

이번 주 큰 경쟁작이 없기에 ‘역린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세라면 5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이란 업계의 관측이다.
변수는 다음 주 개봉작들이다. 오는 15일 나란히 개봉하는 ‘고질라, ‘인간중독, ‘트랜센던스 등이 ‘역린 흥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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