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마녀’ 박서준, 전 여친이 준 히야신스 꽃말 알고 오열
입력 2014-05-07 07:29 

박서준이 히야신스의 진짜 의미를 알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마녀의 연애(반기리·이선정 극본, 이정효 연출)에서는 지연(엄정화)과 동하(박서준)가 화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지연은 너한테 소중한 거 잘라버려서 미안해. 자랄 거야. 히야신스는 원래 있던 꽃을 잘라줘야 새 꽃이 핀대”라고 사과했다.
동하는 지연이 말한 꽃말의 의미를 듣고 그제야 과거 연인인 영채의 진심을 깨달았다. 영채가 히야신스를 선물했던 건 과거를 잊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였던 것.

동하는 나 이제 정답을 찾았어. 네가 하고 싶었던 말이 이거야?”라며 눈물을 흘렸고, 동하 앞에 나타난 영채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건 네가 아니라 나야. 이제 정답을 알았으니 곧 꽃이 피겠네”라며 격려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날 마녀의 연애 박서준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녀의 연애, 아 뭉클” 마녀의 연애, 히야신스 선물해야지” 마녀의 연애, 박서준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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