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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버스 습격, 트레이너 부상에 TV 파손까지 ‘씁쓸’
입력 2014-05-07 00:15 
롯데 버스 습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탄 버스에 시민들이 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롯데 버스 습격 롯데 버스 습격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탄 버스에 시민들이 습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끝낸 롯데 선수단의 버스에 시민들이 난입해 선수들에게 시비를 건 사실이 밝혀졌다.

롯데 선수단은 근처 사우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이 때 한 시민이 선수들에게 시비를 걸어왔고 버스에까지 올라와 행패를 부렸다.

이 과정에서 버스 안에 있던 TV가 파손됐다. 또한 이를 말리던 롯데의 트레이너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자아냈다.


김시진 감독이 선수들을 자제시키면서 선수들과 시민의 충돌은 없었으며 경찰이 출동하면서 사고는 마무리됐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얼굴이 알려진 선수들을 겨냥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버스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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