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사법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지극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법관은 사건 당사자들의 하소연을 받아들이고 포용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신임 판사와 예비판사 임명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개 사건의 내면에는 재판당사자의 애잔한 삶의 역정과 고달픈 생활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1일) 임명식에서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예비판사 등 187명의 법관이 임명됐으며, 이 중 여성법관이 104명을 차지해 사법부내 여성법관은 전체 법관의 19.1%인 431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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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신임 판사와 예비판사 임명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개 사건의 내면에는 재판당사자의 애잔한 삶의 역정과 고달픈 생활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1일) 임명식에서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예비판사 등 187명의 법관이 임명됐으며, 이 중 여성법관이 104명을 차지해 사법부내 여성법관은 전체 법관의 19.1%인 431명으로 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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