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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선택2014` 차세대 리더 선택…전국 10개 투표소 설치
입력 2014-05-06 16:42  | 수정 2014-05-06 20: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MBC '무한도전' 투표소가 전국 10개 도시에 설치된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선택2014' 멤버별 선거포스터를 공개했다.
선거포스터에는 '무한도전' 멤버 6인이 향후 10년에 대해 제시한 공약이 담겨 웃음을 준다.
'무한도전 내가지키으리'(하하), '웃다가 눈물나게 해드리겠습니다'(정형돈), '특급후보 유재석', '전부 보여드리겠습니다'(노홍철), 'MBC 성골의 정통성'(박명수), '시청률 1위 유지 못 웃기면 2군으로 참다참다 3진아웃'(정준하) 등의 재미있는 문구를 넣었다.

'무한도전'은 오는 22일 선거를 진행하며 17~18일에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방송 후부터 선거 당일 전날까지다.
투표 시간은 지방선거와 똑같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0개 주요도시에 투표소도 마련된다. 여기에 온라인 투표를 합쳐 리더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다음달 시행될 동시 지방선거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무한도전'의 향후 10년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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