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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네스, 시즌 7‧8호 연타석 홈런 폭발
입력 2014-05-06 16:13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7‧8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엄청난 파괴력을 폭발시켰다.
히메네스는 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시즌 7‧8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1회 무사 2, 3루 찬스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히메네스는 7-3인 2회말 무사 2루서 두산 두 번째 투수 변진수를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중월 투런포를 날려 시즌 7호포를 작성했다.
이어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11-3인 3회말 무사 1루서 두산 세 번째 투수 허준혁을 상대로 비거리 120m짜리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8호 연타석 홈런. 히메네스는 홈런 랭킹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롯데는 히메네스의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17안타를 몰아치며 4회 현재 두산을 16-8로 크게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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