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관광국이 한국인을 상대로 제작한 한국어판 중국 관광 안내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이 지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기태 단장은 "한국인이 보라고 만든 지도에 버젓이 한글로 '일본해'라고 적었다는 것은 중국이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반크는 "중국 정부 홈페이지에 '일본해'표기와 관련해 영어로 항의서한을 계속 보냈지만 전혀 답변이 없어 중국어로 다시 항의 서한을 작성해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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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이 지도가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박기태 단장은 "한국인이 보라고 만든 지도에 버젓이 한글로 '일본해'라고 적었다는 것은 중국이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 수 있는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반크는 "중국 정부 홈페이지에 '일본해'표기와 관련해 영어로 항의서한을 계속 보냈지만 전혀 답변이 없어 중국어로 다시 항의 서한을 작성해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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