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백창수가 올 시즌 처음으로 톱타자로 나선다.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백창수를 1번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박용택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LG는 올 시즌 박용택을 1번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최근 타순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오지환을 1번으로 넣고 박용택을 5번으로 돌렸다. 베테랑인 박용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였다.
LG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조계현 수석코치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백창수를 1번으로 넣었다. 박용택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 번 치고 올라갈 때 해줄 수 있다”며 오지환이 1번을 하는 게 참 좋은데 출루율이 떨어져 다시 9번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백창수는 올 시즌 기대주다. 3경기에 나서 9타수 3안타로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조 수석코치는 3경기에서 안타 3개를 때려냈으면 됐다. 상대 투수의 볼을 많이 던지게 하는 장점도 있다”며 눈빛이 좋다. 절실함이 있다. 또 독기가 오를 때도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LG는 불펜 투수 김선규와 정찬헌을 1군으로 콜업하고 이상열과 신동훈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min@maekyung.com]
LG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백창수를 1번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박용택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선발 제외됐다.
LG는 올 시즌 박용택을 1번으로 기용했다. 그러나 최근 타순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오지환을 1번으로 넣고 박용택을 5번으로 돌렸다. 베테랑인 박용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였다.
LG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조계현 수석코치는 이날 경기에 앞서 백창수를 1번으로 넣었다. 박용택의 체력을 안배해야 한 번 치고 올라갈 때 해줄 수 있다”며 오지환이 1번을 하는 게 참 좋은데 출루율이 떨어져 다시 9번으로 돌렸다”고 밝혔다.
백창수는 올 시즌 기대주다. 3경기에 나서 9타수 3안타로 타율 3할3푼3리를 기록하고 있다. 조 수석코치는 3경기에서 안타 3개를 때려냈으면 됐다. 상대 투수의 볼을 많이 던지게 하는 장점도 있다”며 눈빛이 좋다. 절실함이 있다. 또 독기가 오를 때도 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LG는 불펜 투수 김선규와 정찬헌을 1군으로 콜업하고 이상열과 신동훈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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