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이라크 사태와 중간선거 패배 등으로 부시 행정부의 위상이 약화됐기 때문에 대북 강경 입장을 고집하지 않고 순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체니 부통령은 이번 6자회담 합의에서 거리를 두고 있었으며, 보수파들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북핵합의에 대해 부시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취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의 리 앤 맥브라이드 대변인은 체니 부통령이 2.13 합의를 지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말한 부시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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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따르면 체니 부통령은 이번 6자회담 합의에서 거리를 두고 있었으며, 보수파들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북핵합의에 대해 부시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취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의 리 앤 맥브라이드 대변인은 체니 부통령이 2.13 합의를 지지하고 있으며, "북한이 증명해 보여야 한다"고 말한 부시 대통령과 같은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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