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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 일본 지진 "강도 5정도로 보이는 지진, 도쿄 강타했다"
입력 2014-05-05 18:40 
존 메이어 일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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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 일본 지진

내한 공연을 앞둔 가수 존 메이어가 일본에서 겪었던 지진에 대해 알렸다.

존 메이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도 5정도로 보이는 지진이 몇 분 동안 도쿄를 강타했다. 지금껏 내가 도쿄에서 느꼈던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다"(Earthquake just rolled through Tokyo for about a straight minute. Wild. Around a 5 magnitude, it seems. Biggest I've ever felt here)"는 글을 올렸다.

이어 "공식적으로는 6.2 강도로 보이며 진앙지는 도쿄와 아주 가깝다.(Official number seems to be 6.2 magnitude. And epicenter very close to Tokyo)"고 덧붙였다.

존 메이어의 글처럼 이날, 오전 5시18분 도쿄 인근 바다에서는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에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다.

지진 소식을 알려준 존 메이어는 오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존 메이어 일본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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