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마의 탄생' 김송 "아기 없이 평생 살아야 하나 했는데…"
입력 2014-05-05 15:45 
김송/ 사진=KBS1


'김송'

방송인 강원래, 김송 부부가 임신·출산·육아·교육전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4일 방송된 KBS1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의 금쪽같은 아기 '선물이(태명)'와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김송 강원래 부부는 지난 3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수여받고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원래는 "실감이 안난다"며 "오늘 아침에 송이 배를 만지면서 꿈틀꿈틀 움직이는 게 진짜 아이일까 걱정도 많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송은 "아기 없이 평생 살아가야 하나, 생각이 되었는데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도 맡게 되고, 모든 것이 새로운 경험"이라며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위촉식에서 김송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송은 "먹는 것을 원래 좋아했는데, 임신하고 빈속 입덧, 먹는 입덧 이라고 자꾸 먹고 먹고 하다 보니 살이 많이 찐 상태"라며 고민을 토로했습니다.

한편 강원래와 김송은 오랜 열애 끝에 2003년 결혼했습니다. 강원래의 교통사고로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지만 계속되는 실패 끝에 김송 강원래 부부는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결국 10년의 기다림 끝에 소중한 아이 '선물이'를 임신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으며 오는 6월 출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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