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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잠실구장에 모인 야구팬들 [MK포토]
입력 2014-05-05 12:34 
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전 팬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진 LG와 두산 라이벌전은 예년과 달리 숙연한 분위기로 특별한 이벤트 없이 펼쳐졌다.

전날 경기 10-0으로 시즌 첫 완봉승을 거둔 LG는 리오단을, 라이벌전 완패를 당한 두산은 볼스테드가 선발로 나선다.
리오단과 볼스테드는 시즌 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기록중이다. 두 투수 모두 1승씩만 기록하고 있어 이날 누가 먼저 2승을 챙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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