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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찾아가던 윤석민, 와르르…벌써 4패
입력 2014-05-05 12:17 
윤석민이 5일 레일라이더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8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했다. 사진=mlb.com 경기 영상 캡처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27)이 조기강판을 당했다.
윤석민은 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하버 파크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배리(뉴욕 양키스 산하) 레일라이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1피안타 2피홈런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69개로 조기 강판을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7.46으로 올랐다. 시즌 4패.
1회 딘 애나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2회에는 라몬 플로레스에게 홈런을 맞았고, 3회 코반 조셉에게 2루타, 호세 피렐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했다.
4회에도 계속 점수를 내줬다. 선두타자 안토안 리차드슨에게 홈런을 맞았고 이어 애나와 조일로 알몬테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또 다시 실점했다. 결국 크리스 존스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지만 존스가 알몬테를 들여보내면서 8실점으로 기록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석민 조기강판, 윤석민 왜 이렇게 부진하지" "윤석민 조기강판, 윤석민 아쉽다" "윤석민 조기강판, 윤석민 힘내라" "윤석민 조기강판, 윤석민 잘해야 할텐데, 속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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