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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피해자 보니…스토킹·허위신고까지 `충격`
입력 2014-05-04 16:34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일간베스트(‘일베) 특집 편을 방영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영된 SBS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 베스트(일베)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일간베스트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을 만나 그의 상태를 살폈다.
지난 2012년 ‘일베 비판기사를 쓴 한 인터넷 언론사 기자는 휴대폰 번호 등 신상정보가 털려 스토킹에 시달렸다. 늦은 밤 자신의 집 앞에 서성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기분 나쁜 신음소리를 내는 이상한 전화까지 왔다고 한다.

또한 이 기자는 자신을 공격한 일간베스트 회원들로 인해 최근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혹시라도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베는 2011년 탄생한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중 하나로 수십만의 회원, 동시 접속자 수 약 2만 명이 넘는다. 호남 지역, 여성에 대한 과도한 비하와 극우 성격을 띠는 정치색, 일부 범죄 행위 옹호 및 종용 등의 행태로 논란을 자주 불러일으켰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편을 본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정도가 심하네”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수준 알 만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일베, 왜 저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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