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베일에 가려졌던 다저스의 대체 선발이 모습을 드러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으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다음 날 선발을 발표했다. 스티븐 파이프가 선발로 나서 호세 페르난데스를 상대한다. 다저스는 파이프를 올리기 위해 호세 도밍게스를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린다.
원래 이날은 류현진이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를 대체할 선발이 필요했다. 잭 리 등 젊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됐지만, 결국 40인 명단 안에 있는 선발 자원을 택했다.
2011년 트레이드로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파이프는 지난 시즌 12경기(10경기 선발)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6경기(4경기 선발)에 나서 20 1/3이닝 동안 31피안타 17실점(16자책), 1승 2패 평균자책점 7.08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으 4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가 끝난 뒤 다음 날 선발을 발표했다. 스티븐 파이프가 선발로 나서 호세 페르난데스를 상대한다. 다저스는 파이프를 올리기 위해 호세 도밍게스를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린다.
원래 이날은 류현진이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류현진이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를 대체할 선발이 필요했다. 잭 리 등 젊은 유망주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예상도 제기됐지만, 결국 40인 명단 안에 있는 선발 자원을 택했다.
2011년 트레이드로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파이프는 지난 시즌 12경기(10경기 선발)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6경기(4경기 선발)에 나서 20 1/3이닝 동안 31피안타 17실점(16자책), 1승 2패 평균자책점 7.0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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