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데뷔골, QPR 이적 후 첫 골! 활약으로 팀 승리 이끌어 "대박"

윤석영 데뷔골, QPR 이적 후 첫 골! 활약으로 팀 승리 이끌어 "대박"

'윤석영 데뷔골'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최종전에서 윤석영(퀸즈 파크 레인저스, 이하 QPR)이 드디어 골 맛을 봤습니다.

윤석영은 지난 2013년 1월 QPR 이적 후 첫 골을 넣었습니다. 3일(한국시간) 열린 반슬리와의 2013-14시즌 챔피언십 46라운드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윤석영의 골에 힘입어 QPR은 반슬리를 3-2로 이겼습니다.

윤석영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23분 골을 넣었습니다. 칼 헨리의 패스를 받아 날린 왼발 슈팅이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습니다. QPR은 경기 종료 직전 크리스 오그레이디에게 1골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1골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윤석영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둔 QPR은 23승 11무 12패(승점 80점)를 기록, 챔피언십 4위에 올랐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기회를 얻은 QPR은 5위 위건과 첫 번째 플레이오프를 갖습니다. 3위 더비 카운티는 6위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과 상대합니다. 1위 레스터 시티와 2위 번리는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했습니다.

윤석영 데뷔골에 대해 네티즌들은 "윤석영 데뷔골, 축하해요" "윤석영 데뷔골, 앞으로도 화이팅" "윤석영 데뷔골,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