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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재개된 ‘무한도전’ 시청률 10.1%…‘스타킹’과 나란히
입력 2014-05-04 09:06 
MBC ‘무한도전이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무한도전은 전국기준 10.1%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같은 수치다. 지난달 12일 방송이 기록한 10.9%보다는 0.8%P 하락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전원이 검은 옷에 노란 색 리본을 부착하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또한 최근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멤버 길과 관련해서도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지금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하는 게 필요한 것 같다. 구조작업에 애쓰는 많은 분들, 자원봉사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길이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 멤버들 우리 모두가 책임 있는 일이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길도 자숙의 시간을 갖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을 거다. 더욱 열심히 하는 무한도전 되겠다. 지켜봐 달라”고 길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무한도전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결방하다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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