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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유동근-조재현, 박지일 몰아내기 나섰다
입력 2014-05-03 22:00 

유동근과 조재현이 정적 박지일을 치기 위해 나섰다.
3일 밤 방송된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 33회에서는 이색(박지일) 일파 죽이기에 나선 이성계(유동근)와 정도전(조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계는 이색의 제자들에게 불효를 했다거나 왕족에게 무고를 당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하옥시켰다. 사실 이는 현실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었지만, 정도전으로 대표되는 이성계 측은 이색의 목을 죄기 위해 무리수를 감행했다.
이에 정몽주(임호)는 절차도 무시하고 이럴 수가 있느냐”고 했다. 이성계 측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서 그렇다”며 일전일주론을 폐지하기 위한 토지개혁에 이견이 있는 온건파 신진 사대부들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이색 측의 주장에 오비이락이라고 했다.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오해받기 싫으면 자중하라”며 협박을 가했다.
이날 정도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도전, 시작됐군” 정도전, 조선을 언제 나오나” 정도전, 조재현이 빛을 발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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