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가 30년 만에 새로운 적성을 찾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보르네오 열대 우림 생존을 이어가는 12기 병만족 김병만, 임원희, 봉태규, 이영아, 서하준, 김동준, 온유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이영아는 김동준, 봉태규와 함께 조개를 잡기에 나섰다. 질퍽한 펄에서 앞으로 나가기 조차 어려웠던 멤버들은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이때 이영아의 활약이 시작됐다. 잡았다”라며 조개를 번쩍 들고 자랑한 이영아는 동준과 봉태규가 조개 한 개씩을 찾아낼 동안 무려 11개를 캤다.
이영아는 적성을 찾은 것 같다”고 말한 뒤 이제까지 낚시 못해서 (멤버들에게) 미안했었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글의 법칙 이영아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아, 털털해” 이영아, 귀여워” 이영아, 조개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