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박중훈vs김구라 신경전·이하늬 박중훈에게 돌직구…'박중훈 수난시대'

사남일녀, 박중훈vs김구라 신경전·이하늬 박중훈에게 돌직구…'박중훈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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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중훈과 방송인 김구라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사남일녀'에서 박중훈은 맏이 자리를 두고 김구라와 경쟁했습니다.

박중훈은 "아버지, 장남입니다"하며 등장했고, 김구라는 "민증 한 번 까자"고 말했습니다.

또 박중훈은 김구라에게 "대들지 마!"라며 제압했고 "맏형이라는 단어는 이제 그만 잊어버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원조 장남 팀 대 신진 장남 팀으로 나눠 감자 심기 대결에서 김구라는 박중훈이 제안한 물벼락 맞기 벌칙에 대해 "그런 건 '박중훈 쇼'에서나 하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사남일녀'에 출연하는 배우 이하늬가 박중훈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일 방영된 MBC '사남일녀'에서 박중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매들과 함께 충청남도 서천군 장구리의 딸 부잣집 우유식, 나화자 부모님을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밭일을 마친 뒤 돌아온 박중훈은 과체중과 무릎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체중계를 선물했습니다.

박중훈은 엄마에게 체중계 활용법을 알려 준 뒤,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박중훈은 염분이 체중 증가의 주원인이기 때문에 요리할 때 평소보다 소금을 적게 사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맛이) 심심하다"고 박중훈을 거들자, 박중훈은 무언가 생각난 듯 "약간 옛날 개그다"라고 운을 떼었습니다. 이어 박중훈은 "음식이 심심한 거 보다는 즐거운 게 좋다"고 이야기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이하늬는 박중훈에 야유를 쏟아내며 "박중훈 쇼가 이래서 안 됐구나"라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돌직구에 누리꾼들은 "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너무웃겼다" "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심심하면 즐겁게라니..." "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박중훈쇼가 왜망했는지 나도 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